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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영상이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실용성과 역동성을 겸비한 디자인이라는 평가가 대체로 주를 이루었어요. 오늘은 7월 초에 출시예정인 기아 EV3 출시일을 기다리는 이유 5가지 등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기아 EV3 출시일을 기다리는 이유 5가지
기아 EV3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보급형 전기차라는 콘셉트를 잘 잡은 것 같아요. SUV 스타일의 외관과 실용적인 실내공간 그리고 주행성능까지 흠잡을 데 없는 SUB 전기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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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출시일을 기다리는 이유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 전기차 대중화 주도, 콤팩트한 SUV 디자인, 친환경 소재 및 공기역학 기술 적용, 전기차 특화 주행성능 등입니다.
1. 합리적인 가격대 (3,000만 원대)
기아 EV3는 3000만 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 경쟁력이 높습니다.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전망입니다. 이는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소형 전기 SUV인 현대 코나 일렉트릭(4352만 원), 기아 니로 EV(4855만 원) 보다 저렴한 수준입니다.
주행거리 등 성능을 고려하면 EV3의 가격 대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3000만 원대 전기차 출시로 국내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전기차 대중화 주도
기아의 첫 전기차 대중화 모델로, 국내 전기차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기아 EV3가 전기차 대중화 모델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3000만 원대 후반에 구매 가능할 전망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것입니다.
-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450km에 달해 주행 가능 거리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NCM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가 늘어날 것입니다.
- 기아의 첫 전기차 대중화 모델로, 국내 전기차 판매를 견인하고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핵심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 디자인이 기존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해 예쁜 외관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3. 콤팩트한 SUV 디자인
기아 EV3의 디자인은 기존에 공개된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 작지만 귀여운 SUV 스타일로, 전면부는 기아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타이거 노즈'를 적용했습니다.
- 측면에서 볼 때는 EV9을 압축한 듯한 모습이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귀여운 인상을 줍니다.
- 차체 색상은 오렌지, 연두, 파스텔 블루 등 톡톡 튀는 컬러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 실내에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주행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 또한 다이내믹 엠비언트 라이트가 차량 상태에 따라 변화하는 조명 효과를 제공합니다.
4. 친환경 소재 및 공기역학 기술 적용
기아는 EV3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친환경 소재 적용
- 차체에 재활용 플라스틱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하여 환경 부하를 줄였습니다.
- 바이오 나일론과 유칼립투스 나무 섬유로 만든 바이오 페브릭 시트를 적용했습니다.
공기역학 기술 적용
- 17인치 공력 휠과 휠 갭 리듀서를 장착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했습니다.
-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최적화하여 휠 주변 공기흐름을 개선했습니다.
-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해 냉각 저항을 줄였습니다.
- 사이드 실 언더커버와 3D 프린팅 휠 에어커튼 등을 적용해 공기역학 효율을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EV3는 우수한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5. 전기차 특화 주행성능
기아 EV3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롱레인지 모델은 81.4 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501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유럽 기준으로는 주행거리가 600km를 넘는다고 합니다. 스탠더드 모델은 58.3 kWh 배터리를 탑재해 35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는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EV3를 공기역학적으로 설계하고 휠과 범퍼 등에 공력 개선 기술을 적용했습니다.